정경훈, 아이모터룸컵 슈퍼 드래그 오픈에서 우승

입력 2008년07월0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수입차들을 제치고 터뷸런스로 출전한 정경훈이 10초800의 기록으로 당진에서 열린 드래그 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9일 충남 당진 부곡공단 내 특설 트랙에서 총 95대가 참가해 개최된 "2008 아이모터룸컵 슈퍼 드래그 오픈"에서 프로 FF 부문에 참가한 정경훈(Beat R&D, 터뷸런스)이 10초800의 대회 최고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김성배(로드헌터, 아반테XD)가 들어왔다.



1,200마력 이상의 파워를 선 보인 프로 오픈 그룹은 4WD, FR, FF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4WD는 김재량(소닉)의 골프R32가 10초984로 한상우(파워 클러스터)와 김수(갬발라코리아)의 포르쉐997터보를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 FR 종목에서는 임선재(독 파워 드래그팀)의 도요타 수프라가 11초9로 김정한(로드엔스피드)의 수프라와 후륜 엑센트로 관중들의 시선을 모았던 박종휘(안산JH 레이싱)를 누르고 정상에 섰다.



디젤 차 그룹인 DS30 종목은 김흥국(들개 드래그)의 무쏘가 14초3으로 우승을, 김지환(SSZONE, 무쏘스포츠)과 강태범(DST 클럽, 렉스턴)이 각각 2, 3위에 올랐고 DS22 종목에서는 오세영(들개 드래그)의 엑티언이 16초3으로 우승, 같은 팀의 이기용(윈스톰), 우용균(뉴카이언)이 2, 3위를 해 들개 드래그팀이 시상대를 휩쓸었다.



16초대는 장학재(안산 JH레이싱, 아반떼)가 16초014로, 15초대는 윤노영(클린모터스, 베르나)이 15초116으로,, 14초대는 김강연(클린모터스, 베르나)이 14초009로 우승에 올랐다. 13초는 이 훈(안산 SR모터스, 티뷰론)이 13초025, 12초는 백철용(BEAT R&D, 아반떼)이 12초649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부대행사로 개최된 베스트 드래스업카 컨테스트에서는 총 25대가 본선에 진출해 현지 관중들의 인기투표로 에쿠스(하영주), 도요타 수프라(김현진), 투스카니(진충환)가 각각 입상했다. 또한 할리데이비슨 드래그 전용 머신 디스트로이어 시범 주행은 엄청난 배기음으로 관람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고 스타크래프트 밴의 드래그 레이스 등 이색적인 모습도 선보였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자동차 산업 인프라가 충분한 당진군이 국내 모터스포츠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고 이곳 중앙공원을 국제 규모의 드래그 경기장으로 추진하여 서해안 관광의 대표 아이템으로 육성해 갈 것”이라고 했다.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인 아이모터룸닷컴의 하승찬 대표는 “자동차 매니아로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드래그 선수들의 열정에 감사를 드린다” 면서 "바다를 끼고 공원이 있는 이곳 당진 드래그 대회가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당진=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