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현대 투싼 경쟁모델 내달 브라질 시판

입력 2008년07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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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GM이 브라질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SUV 투싼과 경쟁하기 위해 다음달 새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업계에 따르면 GM은 브라질 시장 내 SUV 차량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다음달 중순께 고급 SUV 모델인 캡티바(Captiva)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캡티바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 멕시코, 아르헨티나, 호주, 미국, 캐나다 등에서 브랜드를 달리해 판매되고 있다. GM은 시판에 앞서 오는 10월 열리는 상파울루 국제 모터쇼를 통해 캡티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멕시코 공장에서 제작.수입되는 캡티바는 브라질 중형 승용차 시장의 인기 모델 중 하나인 오메가(Omega)와 마찬가지로 V6 알로이텍(Alloytec) 엔진을 사용하고, 브라질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디자인과 기능 일부를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투싼과 비슷한 수준인 8만~10만 헤알(약 5만~6만2천500달러) 선으로 예상되고 있다.

GM의 캡티바 출시에 따라 그동안 현대자동차의 투싼과 산타페가 주도해온 브라질 SUV 시장 내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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