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1891년부터 2008년 6월까지 약 120년동안의 생산대수가 5,000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업체 푸조는 1810년 가족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총 24개의 생산지를 소유하고 있다. 첫 모델인 201부터 최근 308까지 모두 160개 이상의 모델, 34개 라인의 자동차를 판매해 왔다. 엔진은 1902년 개발한 타입39에 장착한 4기통부터, 최근 BMW와 공동 개발한 가솔린엔진까지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 왔다. 특히 2000년 세계 최초로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DPF를 개발, 현재까지 180만 대 이상의 차에 달았다. 또 고압 직분사 방식으로 고성능, 고연비를 실연하는 첨단 디젤엔진 HDi를 개발, 디젤엔진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푸조는 오는 2011년까지 차세대 하이브리드 디젤 기술인 스톱&스타트가 적용된 차를 100만대 이상 생산할 예정이다.
푸조는 이 밖에 온실가스 방출과 자동차의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지난 6월에는 세계 자동차메이커 중 가장 적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업으로 뽑혔다. 2001년 이후 유럽에서 110만 대 이상의 푸조차가 이산화탄소 120g/km 이하 배출차로 등록됐다. 2007년에는 푸조차의 40%가 이산화탄소 130g/km 이하로 배출하는 차가 됐다.
한편, 푸조는 1998년부터 대기중 탄소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아마존지역 녹지 재조성에 힘쓰고 있다. 친환경기업으로서 명백히 자리잡게 된 푸조는 이산화탄소와 관련해 엄격한 글로벌 정책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친환경차 개발과 지속적인 환경보호활동으로 환경적 이익을 증대시키는 데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