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롭스 이종철·박상무 조, 우승

입력 2008년07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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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박상무 조(펠롭스)가 GT 마스터즈 4라운드에서 우승했다.



지난 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GT 마스터즈 4라운드에서 이종철·박상무 조는 차분한 경기운영으로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정의철·유경욱 조(이레인)가 핸디캡 적용에도 불구하고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권오수·김진태 조(잭)에 돌아갔다. 반면 예선 1위로 결승에 오른 박정룡·이승진 조(어울림 모터스)와 김한봉·남기문 조(펠롭스)는 차에 문제가 나타나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다.



예선을 통해 폴포지션은 박정룡·이승진 조가 잡았다. 그 뒤를 김한봉·남기문 조와 정의철·유경욱 조가 이었다. 이 날은 폭염이 찾아와 어느 팀 드라이버의 체력이 좋은 가도 우승관건이었다.



출발과 함께 박정룡·이승진 조가 앞으로 나선 가운데 정의철·유경욱 조가 앞선 김한봉·남기문 조를 추월하며 선두경쟁에 가세했다. 그 뒤를 이종철·박상무 조가 따랐고 이병준·김진승 조(리레이싱)도 최근 안정된 머신의 성능에 힘입어 앞차와의 간격을 좁혔다. 초반부터 진행된 어울림모터스와 이레인 간 경쟁은 4랩째 정의철·유경욱 조의 포르쉐가 박정룡·이승진 조의 스피라를 추월하는 데 성공했으나 재추월을 당하며 선두는 그대로 유지됐다. 그러나 두 차는 서로 접촉이 있은 후 스피라는 피트스톱을 진행했고, 포르쉐는 속도가 떨어지면서 선두권이 김한봉·남기문 조와 이종철·박상무 조로 바뀌었다.



뒤졌던 정의철·유경욱 조가 10랩째 2위까지 오른 후 앞선 김한봉·남기문 조가 스핀하면서 선두에 다시 올랐다. 이 때부터 선두를 지키던 이레인은 20랩째 1분의 핸디캡을 받기 위해 피트스톱을 했고, 유승현(NRT)이 1위를 한동안 유지했다. 이후 이종철·박상무 조가 앞으로 나섰고 핸디캡 1분을 마친 정의철·유경욱 조가 따라갔으나 거리를 좁히는 데 만족해야 했다.



결국 이 날 GT클래스는 이종철·박상무 조가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그 뒤를 정의철·유경욱 조가 이었다. 또 꾸준한 주행성능을 보인 권오수·김진태 조가 3위에 올랐다. 반면 김한봉·남기문 조는 경기 중간에 스핀으로, 박정룡·이승진 조는 초반 페널티와 차량 문제로 각각 4, 6위에 머물렀다. 5위는 이병준·김진승 조가 이었다.



한편, 엘리사 챌린지에서는 최장한·이종선 조(KMSA)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첫 출전한 김영관·정기용 조(S&F)는 2위에 올랐고, 이상균·한치우 조(그리핀레이싱)는 40초 핸디캡을 받고 3위로 밀려났다. 또 국내 최초 여성 드라이버가 한 조를 이룬 변소영·이지현 조(잭레이싱)는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 경기는 오는 8월24일 열린다.







용인=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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