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1차 딜러 선정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서울 강남엔 기존의 렉서스 딜러인 D&T모터스를, 서초엔 벤츠 딜러인 효성을, 분당엔 신라교역을 각각 확정했다. 부산은 기존 렉서스 딜러인 동일모터스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서울 강북지역 딜러로는 현재의 렉서스 딜러인 천우모터스가 유력한 가운데 일양택배, LS네트웍스 등이 막판 경합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각 후보업체들이 제안한 곳이 전시장으로 적합한 지에 대한 가부를 놓고 내부 결정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다.
업계 관계자는 "강북지역의 전시장 위치 문제로 토요타와 후보업체들 간 이견이 있다"며 "적당한 부지가 나타나지 않아 토요타가 강북을 뺀 나머지 지역의 딜러를 먼저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는 딜러 선정결과를 당초 지난 6월중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2~3차례나 연기했다. 전시장 위치 문제 외에 토요타 본사와 한국지사 간 의견차이 등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빠르면 이번 주말 또는 늦어도 다음 주중엔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일정이 많이 늦어졌으나 내년 판매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가능한 빨리 일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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