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마스터카드에 밀려 S&P 100 지수 탈락

입력 2008년07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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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로이터=연합뉴스) 심각한 경영난 속에 주가가 지난 195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폭락한 제너럴 모터스(GM)가 끝내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에서 탈락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10일(이하 현지시간) GM이 S&P 100 지수에서 탈락하고 그 자리에 마스터카드가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오는 17일 거래가 종료된 후부터 발효된다. GM은 그러나 S&P 500 지수에는 계속 남는다. 마스터카드는 또 보험회사 에이스가 S&P 500 지수에서 탈락됨에 따라 그 자리에도 들어갔다. 에이스는 소유구조 변화에 따라 스위스 회사로 바뀜에 따라 S&P 500 지수에서 빠지는 것이라고 S&P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GM이 S&P 100 지수에서 빠진데 대해서는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2006년 5월 기업공개(IPO)된 이후 주가가 6배 이상 상승해 10일 전날보다 3.9% 뛴 주당 253달러에 시간 후 장외 거래가 이뤄졌다. 반면 GM은 이날 오후장 전날보다 6.68% 빠진 주당 9.64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한때 9.42달러까지 빠져 지난 1954년 7월 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GM의 릭 왜고너 최고경영자(CEO)는 10일 "GM이 파산 보호를 신청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면서 "충분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GM이 240억달러의 현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용이 가능한 신용도 70억달러라고 강조했다. 왜고너의 발언은 지난주 메릴 린치가 "GM이 도산하지 말란 법이 없다"고 분석한데 뒤이은 것이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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