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베스트셀링 수입차는?

입력 2008년07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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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링카는 2,262대가 팔린 혼다 어코드 3.5로 나타났다. 혼다는 CR-V(2,103대), 어코드 2.4(847대) 등도 신규 등록대수 10위권 안에 올려놓는 저력을 발휘했다. 혼다의 선전은 향후 닛산, 미쓰비시, 토요타 등 잇달아 국내에 진출할 중저가 일본 브랜드들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상반기 업계에선 가격을 내린 모델들이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인 차가 2,103대로 2위를 차지한 BMW 528과 673대의 320, 785대의 아우디 A6 3.2 FSI 콰트로 등이다. 꾸준히 반응이 좋았던 렉서스 ES350(1,440대)이나 IS250(890대)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그러나 S클래스나 E클래스 등을 10위 안에 올려 왔던 벤츠는 유일하게 C200(900대) 1종만이 10위 내에 살아남았다. 고유가, 불경기 등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차의 구매를 꺼린 소비자들의 최근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인피니티 G35 세단이 873대로 선전했다.



차종 구분없는 전체 순위에서 1위부터 10위까지 모델 가운데 총 9종이 세단이었고, 1종만이 RV였다. 세단 가운데에서는 폭스바겐 파사트 2.0 TDI가 636대로 10위에 든 게 눈에 띈다. 연비가 좋은 디젤엔진의 장점이 판매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RV 중에서는 홈쇼핑 판매로 짭짤한 재미를 봤던 포드 이스케이프 2.3(506대)과 짚 컴패스(257대) 등이 돋보인다. RV 10위권 안에는 SUV 전문 브랜드인 짚과 랜드로버가 각각 2종과 1종의 모델을 포함시켰다. 푸조 307 SW HDi, 닷지 캘리버 등 크로스오버카들이 선전했으며, BMW X5 3.0과 3.0 디젤도 순위에 들었다.



스포츠카 및 컨버터블 중에서는 저렴한 가격과 무난한 성능의 푸조 207CC가 223대로 1위를 차지했다. 푸조 206CC 1.6도 순위에 올랐다. BMW 328 컨버터블과 335 컨버터블, 폭스바겐 이오스, 크라이슬러 세브링 컨버터블, 인피니티 G37 쿠페, 아우디 TT 쿠페 등도 선전했다. 이 밖에 벤츠 CL63 AMG나 미니 쿠퍼 컨버터블 등이 10위 안에 올랐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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