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 소형 카파엔진 출시

입력 2008년07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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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소형차 제품력의 보강에 나섰다. 회사측은 15일 엔진 2공장을 준공하면서 소형 카파엔진을 출시했고, i10 등 소형차 라인업을 다양화 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카파엔진은 인도와 유럽에서 각광받는 i10에 탑재되며, 하반기 인도에 출시 될 i20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장 임흥수 부사장은 "카파엔진 출시를 통해 인도 시장뿐 아니라 유럽 시장 내 우수한 소형차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2월 30만대 규모의 완성차 2공장 준공에 이어 이번에 25만대 규모의 엔진 제2공장까지 준공, 소형차의 생산 및 수출기지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파엔진은 알루미늄 합금 실린더 블록을 사용해 엔진 중량을 기존 입실론보다 2.7kg 가벼운 82.4kg로 줄이고, 최고출력 또한 66.7마력에서 80마력으로 증가 시켰다. 연비는 20km/1L(유럽 연비측정 조건 적용)로 유지, 동력성능을 향상시킨 것과 더불어 경제성까지 구현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km당 119g으로 현재 유럽 배기량 규제치인 EURO4 기준을 충족, 향후 도입 예정인 EURO-5 기준까지 대응 가능한 친환경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카파엔진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수출 시장에서부터 뜨겁게 나타난다”며 "i10 카파엔진의 선주문을 접수한 결과 전체 주문량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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