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네시아서 잘 나간다"

입력 2008년07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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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신성철 통신원 = 일본 브랜드 자동차가 지배적인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현지 일간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1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현대차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현대 모빌 인도네시아(PT Hyundai Mobil Indonesia)는 "2008 인도네시아 국제모터쇼"가 개막한지 닷새만에 120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모터쇼의 효자 아이템은 소형 승용차 "뉴 아베가"(New Avega, 1500cc)와 미니밴 "뉴 H1"으로 각각 72대와 32대를 판매했다.

현지 딜러들은 현대차의 장점을 우수한 품질과 높은 가격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뉴 아베가"는 현지조립 방식으로 생산함으로써 가격을 크게 낮췄다. 이번에 출시한 "뉴 H1"도 좋은 반응에 힘입어 현지조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월 70~80대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 모빌 인도네시아는 금년 내수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25%가 늘어난 5천대로 책정했다.

현대 모빌 인도네시아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을 겨냥해 자카르타 인근 버까시에 위치한 조립공장을 확장할 방침이다.

용끼 D 수기아르또 현대 모빌 인도네시아 사장은 "300만~500만달러를 투자해 조립공장을 확장하고 연간 8천~1만대를 생산해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필리핀 및 태국 등에 월 500대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eednews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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