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경유값 ℓ당 2천원대

입력 2008년07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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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서울의 평균 경유값이 처음으로 ℓ당 2천원대에 들어서는 등 경유와 휘발유 가격의 급등세가 이어졌다.

18일 한국석유공사가 조사한 7월 셋째 주(7.14~18) 유류가격에 따르면 주간 기준으로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천948.72원으로 지난 주에 비해 25.96원 치솟았다. 서울의 휘발유값은 지난주에 비해 ℓ당 22.32원 오른 2천31.62원을 기록해 매주 사상 최고치를 높이고 있다. 전국 평균 경유값 역시 ℓ당 24.72원 급등한 1천944.60원을 기록해 최고치 기록을 매주 갈아치우고 있다. 서울의 경유값은 ℓ당 2천10.33원으로 전주보다 22.13원 급등해 처음으로 ℓ당 2천원대에 진입했다.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지난달 평균 ℓ당 1천906.80원이었지만 이달 들어 3주 만에 ℓ당 42원 올랐고 전국 평균 경유값은 이달 첫째 주에 ℓ당 1천905.93원이었으나 2주 만에 ℓ당 38원 급등했다.

실내등유도 전주보다 ℓ당 29.59원 뛴 1천560.44원을 기록했고 보일러등유는 ℓ당 32.30원 오른 1천568.37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석유제품의 소매가격이 급등하고 있지만 국제시장에서는 최근 국제유가와 함께 급락세를 보이고 있어 시차를 두고 국내가격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휘발유(옥탄가 92 기준)의 본선인도(FOB) 가격은 배럴당 133.04달러로 1주 전에 비해 배럴당 5.10달러 급락했으며 경유(유황 0.05% 기준) 역시 배럴당 166.81달러로 1주일 만에 5.36달러 내렸다.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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