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차, 2분기 87억달러 손실

입력 2008년07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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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김계환 특파원 = 미국 빅3 자동차업체 가운데 하나인 포드차가 2분기에 예상손실 폭보다 많은 87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포드차는 24일 2분기에 87억달러(주당 3.88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손실도 62센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특별항목을 주당 순손실을 21센트로 예상했었다. 포드차는 지난해 동기에는 7억5천만달러(주당 31센트)의 순이익을 발표한 바 있다. 2분기 매출 역시 386억달러로 지난해 동기의 442억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와 관련, 포드차는 2분기에 북미 자동차 부분에서 53억달러와 포드크레디트의 차량 리스 부문에서 21억달러의 자산을 상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드차는 고유가로 인한 북미지역 픽업트럭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감소에 대응해 대형트럭과 SUV를 생산하던 미시간주 웨인과 켄터키주 루이스빌, 멕시코 트럭공장을 오는 12월부터 소형차 공장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차는 또한 유럽에서 생산된 여섯가지 모델의 소형차를 북미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하이브리드차 생산 및 라인업을 배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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