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연합뉴스) 전순섭 통신원 = 이탈리아 피아트그룹이 지난 2분기 창사 이래 최대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경제 일간 일솔레 24오레는 피아트가 이 기간 매출 320억유로, 순이익 6억4천600만 유로의 실적을 올렸다면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와 3% 늘어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자동차 부문은 브라질 시장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어난 7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간 자동차 판매대수는 모두 64만4천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4%나 증가했으며 이 중 유럽지역 판매는 38만4천대로 6.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피아트 그룹은 올 하반기 자동차 부문 목표를 3% 이상 상향 조정했다.
한편 피아트의 실적 호전이 전해지면서 이 회사의 주가도 22일 5.89% 오른 11.04유로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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