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협력업체 '일제히' 여름 집단휴가

입력 2008년07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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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등 울산지역 기업체가 25일부터 여름 집단휴가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이날부터 주말 휴일을 포함해 오는 8월3일까지 모두 10일간의 정기 여름휴가를 시작했다. 현대차는 25일이 노조 창립기념일로 노사간 합의한 휴일이어서 이날부터 휴가에 들어가게 됐으며, 회사는 이번 여름휴가를 위해 상여금 50%와 30만원의 휴가비를 지급했다.

현대자동차가 휴가를 시작함에 따라 울산시 북구 효문동, 매곡동, 달천동 일대 공단에 산재한 자동차 협력업체 100여곳도 일제히 여름집단휴가에 들어갔다. 북구지역에 소재한 모기업과 협력업체를 포함한 자동차 업계가 한꺼번에 휴가에 들어가면서 인근 상가, 병의원, 학원 등도 모두 현대자동차 휴가기간에 맞춰 문을 닫아 이 일대 도로와 주택가 등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오는 8월2일부터 8월13일까지 주말 휴일을 포함해 모두 12일간의 여름휴가를 즐길 예정이며, 50만원의 휴가비가 지급된다. SK에너지나 에쓰오일 등 석유화학공단내 대부분 기업체는 1년 내내 공장을 가동해야하는 장치산업의 특성상 집단휴가 대신 직원 개인별로 4∼5일 정도 휴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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