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수입차 , 8월 시세 강세 예상

입력 2008년07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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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개월간 보합세를 유지하던 중고수입차시장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보합세 및 강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올들어 원화가치 하락 등 대외적인 경제상황으로 일부 브랜드가 보합세를 나타냈고, 당분간 이런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원근 서울오토갤러리자동차매매사업조합 시세위원은 “BMW, 벤츠, 아우디 등 인기 브랜드의 경우 작년과 올해 신차 가격을 인하했으나 유로화 강세로 가격상승 압력을 받고 있어 보합세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있어 당분간 큰 폭의 가격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BMW-전 차종 보합세 및 일부 차종 강보합세
지난 7월 가격변동이 없었던 BMW는 8월에도 7월과 같은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시리즈와 5시리즈는 향후 강보합세, 7시리즈도 보합세를 이룰 전망이다. 다만 여름철에 수요가 줄어드는 SUV인 X시리는 보합세 및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320i 2007년식은 3,200만~3,400만원으로 7월과 동일하다. 528i 2008년식은 5,500만~6,100만원, 740i 2007년식은 7,700만~8,400만원으로 모두 보합세를 나타냈다. X시리즈, M시리즈, Z시리즈 등도 7월과 같은 가격이 형성됐다.

▲벤츠-전 차종 보합세
BMW와 마찬가지로 벤츠 역시 7월과 가격변동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특히 수요가 많은 E클래스는 강보합세가 예상되며, 다른 차종에서도 당분간 가격조정은 없을 전망이다. C220 CDI 아방가르드 2008년식은 4,700만~5,000만원, CLK350 쿠페 2007년식 역시 5,700만~6,300만원으로 7월과 같앗다. 인기차종인 E280 아방가르드 2007년식은 6,700만~7,200만원으로 7월보다 200만~300만원 올랐다. S500L 2007년식은 1억2,500만~1억4,500만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아우디·폭스바겐-강보합 및 약보합 혼조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대부분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인기차종은 강보합세를 형성했다. 아우디 A4 2.0 TFSI 2007년식은 3,300만~3,500만원으로 7월보다 200만원 상승한 반면 A6 3.2 FSI는 4,700~5,000만원으로 300만원 하락했다. A8과 Q7 등은 7월과 가격변동없이 보합세를 나타냈고, 여름철 인기차종인 TT 쿠페는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폭스바겐의 인기차종인 골프와 뉴 비틀은 모두 보합세를, 파사트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파사트 2.0 FSI 프리미엄 2007년식은 3,000만~3,200만원으로 7월보다 100만원 올랐다.

▲기타
미국 브랜드인 포드와 크라이슬러는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푸조·볼보·인피니티·렉서스 등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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