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TDI 연비왕을 뽑는 "도전 연비 0등급!" 대회에서 1위가 ℓ당 49km의 연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TDI 엔진을 얹은 골프와 파사트 고객 총 40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폭스바겐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서울 청담동에서 가득 주유한 후 인천까지 총 75km를 주행, 또 기름을 가득 넣어 실제 사용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고 연비왕은 파사트 2.0 TDI 스포츠 소유자인 고동우 씨가 차지했다. 고 씨는 ℓ당 49.07km의 연비를 달성했다. 고 씨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이 제공됐다.
고 씨는 “평소 동호회에서 연비주행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던 게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연비를 내기 위해 수동으로 전환해 상단 기어로 최대한 빠르게 변속한 게 기록적인 연비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파사트 바리안트 2.0 TDI 스포츠 소유자인 김준완 씨가 41.55km/ℓ로 2위, 파사트 2.0 TDI 소유자인 이성국 씨가 41.26km/ℓ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2위에게는 70만원, 3위에게는 50만원의 주유상품권이 주어졌다.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도 인천 하얏트호텔 숙박권, 폭스바겐 미니카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참가차들의 전체 평균 연비는 공인연비의 2배에 달하는 28.37km/ℓ로 측정됐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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