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9월 대형 세단 시장 재도전

입력 2008년07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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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GM대우가 오는 9월에 스테이츠맨 새 모델을 내세워 국내 대형 승용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GM대우는 GM계열사인 호주 홀덴사에서 개발한 스테이츠맨 후속 모델을 수입해 오는 9월에 출시한다. GM대우는 지난 2005년 6월 호주 홀덴사에서 완성차 형태로 스테이츠맨을 수입해 957대를 국내에 판매했으며, 이듬해 830대로 판매량이 줄었고 2007년 3월까지 9대를 판 뒤 판매를 중단했다. GM대우는 당시 호주 홀덴사가 스테이츠맨 후속 모델을 2007년에 새로 출시했기 때문에 기존 모델 판매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현대차 에쿠스, 그랜저 및 기아차 오피러스 등에 밀려 저조한 실적을 내자 판매를 중단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스테이츠맨은 작년 4월 열린 서울 모터쇼에 전시된 "L4X"를 기반으로 호주 홀덴사가 개발했다. L4X는 후륜구동 방식으로 최신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와 3천600cc V6 알로이텍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258마력과 최대토크 34.7 kg.m을 구현했다.

GM대우 관계자는 "호주에서 개발된 모델에 국내시장에 맞는 옵션을 장착중"이라며 "이전 모델보다 좋은 판매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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