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뉴 911 타르가 공개

입력 2008년07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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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최근 뉴 911 타르가를 선보였다.



새 차는 직분사 기술을 적용한 두 가지 새로운 엔진을 얹어 성능향상과 함께 연비를 높였다. 순식간에 변속을 마치는 포르쉐 더블 클러치 기어박스(PDK)가 기존 팁트로닉S를 대체하고, 4륜구동 시스템을 전자제어 방식의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로 업그레이드했다.



뉴 911 시리즈 중 가장 최신 모델인 이 차는 911 타르가4와 911 타르가4S로 구분된다. 기본형인 911 타르가4는 345마력을 내는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속도 284km/h를 낸다. 더 강력한 911 타르가4S는 수평대향 6기통 3.8ℓ 385마력 엔진으로 최고속도 297km/h를 발휘한다. 새로운 직분사 엔진은 모델 및 옵션에 따라 엔진 출력이 최대 8.5% 증가했고, 연료소비는 11.2% 감소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도 13.6% 줄었다. 여기에다 옵션인 7단 PDK는 뛰어난 연료경제성과 함께 빠른 변속을 가능케 한다. 기존 6단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911 타르가4는 시속 100km 도달에 5.2초가 걸렸으나 새 차는 4.9초면 충분하다.



이 차에서 가장 돋보이는 디자인은 지붕을 뒤덮은 대형 유리지붕이다. 두 조각으로 이뤄진 유리의 앞부분은 슬라이딩 방식으로 열리고, 뒷부분은 실용적인 테일 게이트로 쓸 수 있다. 7초면 유리지붕을 테일게이트 아래로 완전히 개방할 수 있으며, 탑승석 위로 0.45㎡의 개방공간을 만들어준다. 지붕은 차단성을 더 강화한 선블라인드가 기본 장착되며, 지붕과 독립적으로 개폐된다.



또 다른 기술적 변화는 4륜구동 시스템이다. 뉴 911 타르가는 전자제어 방식의 PTM(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이 기존의 비스커스 다판 클러치 방식의 4륜구동계를 대체한다. 이 시스템은 리어 엔진인 포르쉐만의 운전재미에 높아진 주행안정성, 접지력, 날렵한 핸들링을 더했다. 모든 주행조건에 따라 PTM은 전자제어 다판 클러치를 통해 앞바퀴에 정확히 필요한 만큼의 구동력을 전달한다. 뉴 카레라4와 마찬가지로 기계식 후륜 차동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돼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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