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차량화재 잇따라..정비 필수

입력 2008년07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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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최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정비 불량 등으로 인한 차량화재가 잇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7월 한 달 간 도내에서는 21건의 차량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등 2명의 인명피해와 1억5천300만원 상당의 물적 피해가 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건이 발생해 6천200만원의 물적 피해만 난 것과 비교했을 때 차량화재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는 2배 가량 늘어난 셈이다. 주요 원인별로는 과부하 및 과전류 등이 6건, 부주의 5건, 오일이나 연료누설 4건 등으로 정비 불량이나 부주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오후 3시 22분께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덤프트럭이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고, 20일 오후 3시 16분께는 인제군 북면 한계리 인근 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량의 엔진룸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차량화재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피서철 장거리 운행시 반드시 차량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엔진이나 배선 등은 주기적인 정비가 필수"라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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