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연료전지차, 첫 리스고객에 인도

입력 2008년07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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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미국법인인 아메리카혼다는 캘리포니아 토랜스에서 지난 25일(현지 시간) 수소연료전지차인 FCX 클래러티의 첫 고객인 론 에르사 씨와 아네트 발리스터 씨에게 차를 인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FCX 클래러티는 최초의 수소연료전지차 딜러 3곳 중 1곳인 남부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혼다에서 인도됐다. 에르사 씨와 발리스터 씨는 FCX 클래러티의 세계 최초이자 향후 3년동안 캘리포니아지역에서 이 차를 인도받을 200명 중 첫 고객이다.



FCX 클래러티는 차세대 연료전지차로, 연료전지에서 생성되는 전기에너지로 구동된다. 주행중에는 물만 배출해 환경오염물질이 전혀 없고, 기존 가솔린차보다 3배 뛰어난 연료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이전 FCX보다 25% 연료효율성이 좋아져 수소 1kg으로 116km(휘발유 1ℓ로 31.5km를 주행할 수 있는 에너지)를 달릴 수 있다. 최대 주행거리도 30% 늘어난 450km에 이른다.



존 멘델 아메리카혼다 부사장은 “FCX 클래러티 리스 프로그램은 기후안정과 신생에너지의 공급, 무공해 교통수단같은 사회의 바람을 향한 첫 걸음”이라며 “오늘 이 중요한 발걸음으로 가장 이상적이고 효과적인 자동차의 상업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FCX 클래러티의 정기점검이 필요할 때는 지역 FCX 클래러티 딜러를 방문하면 된다. 아메리카혼다는 LA 전 지역의 수소연료전지차 전용 서비스센터에서 필요한 모든 정비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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