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규 한국닛산 전무, 8월말 중국 발령

입력 2008년07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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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닛산 브랜드의 세일즈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손창규 전무가 닛산의 중국법인인 닛산차이나인베스트먼트의 인피니티 마케팅담당 총괄로 임명됐다고 31일 밝혔다.

2004년 한국법인 설립과 함께 닛산에 근무한 손 전무는 인피니티 브랜드의 세일즈와 마케팅을 맡다가 지난해 닛산 브랜드의 국내 진출을 준비하기 위해 닛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손 전무는 오는 8월말부터 중국시장에서 인피니티의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인 중국시장에서 인피니티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인피니티는 렉서스와 어큐라보다는 후발주자로 지난해 중국시장에 소개됐다. 닛산은 한국시장에서 인피니티의 성공적인 출시 및 마케팅, 영업에 관여해 온 손 전무를 중국시장에 투입하는 것.

손 전무는 서울대 조선공학과 출신으로 1986년 기아자동차에 입사, 상품기획과 마케팅을 담당했다.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 1994년부터 5년동안 기아 미주법인에서 근무했다. 2000년 한국토요타자동차로 옮겨 수입차업계에 발을 디뎠으며, 2003년부터 재규어&랜드로버의 한국 총괄을 역임했다.

한국닛산에서 해외로 파견된 사례는 이 번이 두 번째다. 이전에는 인사부 담당자가 태국으로 파견돼 아세안지역의 인사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손 전무를 대신해 닛산을 총괄할 임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회사측은 부사장급을 모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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