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일 한국석유공사가 조사한 7월 다섯째 주(7.28~8.1) 유류가격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천897.38원으로 지난 주보다 ℓ당 39.33원 급락했고 경유값도 ℓ당 1천893.12원으로 전주대비 ℓ당 39.39원 내렸다. 주간 기준 휘발유 가격은 7월 셋째 주에 ℓ당 1천948.72원까지 치솟았으나 2주 만에 ℓ당 51.34원 빠졌다.
서울의 휘발유값은 지난주에 비해 ℓ당 52.51원 떨어진 1천957.17원을 기록해 2천원대 아래로 내려섰고 서울 지역 경유값도 ℓ당 50.49원 급락한 1천938.01원으로 집계됐다. 실내등유는 ℓ당 25.65원 내린 1천531.45원으로 조사됐고 보일러등유 역시 ℓ당 28.46원 하락한 1천531.83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1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13.21원 급락한 1천883.48원을 기록했고 경유값도 ℓ당 1천879.16원으로 전날보다 13.48원 내렸다. 석유협회는 7월 다섯째 주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이 전주보다 ℓ당 50~60원 하락했고 8월 초에도 ℓ당 40~50원 정도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는 시차 등을 감안할 때 8월 중순까지 하락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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