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올 2·4분기 경영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19.6% 성장해 6,68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동시에 글로벌 연결매출은 27.5% 신장한 1조1,100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 분기별 매출실적에서 1조원시대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상반기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끈 주요인으로 초고성능(UHP) 타이어의 매출성장(글로벌 연결매출 67%, 한국 48.5%)에 이어 한국(19.6%), 중국(9.7%), 헝가리(32%) 등 주요 시장 및 러시아(139%)를 포함한 신흥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와 26.1%에 이르는 수출 상승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한국 내 경영실적에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9.6% 늘어난 6,687억원, 영업이익은 708억원을 달성했고 10.6%의 영업이익률을 올렸다. 천연고무(40.5%)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선임비 및 해외 광고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줄었다.
이 회사 서승화 대표는 “치열한 시장 경쟁구도를 이어가고 있는 타이어업계에서 급등하는 유가는 세계 고객의 제품 구매 의사결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한국타이어는 유럽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옵티모 4S와 국내에서 선보인 앙프랑 등을 통해 고연비 친환경 상품분야의 혁신을 적극 선도하고 있고, 앞으로도 고연비 제품뿐 아니라 프리미엄 타이어에 대한 신기술 개발 및 시장공략을 위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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