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베이징 올림픽 하이브리드카에 전력모듈 제공

입력 2008년08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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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안 제쉰.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는 자사의 자동차용 전력모듈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사용될 자동차에 내장된다고 7일 밝혔다.



인피니언에 따르면 이 회사의 하이브리드팩1 모듈은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업체인 창안이 베이징 올림픽위원회에 제공하는 전체 20대의 제쉰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사용된다. 이 차는 에너지, 바이오테크, 우주항공 등 핵심 분야의 기술개선을 목표로 1986년 착수한 중국 내 하이테크 R&D 국책 863 프로그램에 따른 하이테크 연구의 성과물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정부가 진행한 것으로,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올림픽기간동안 창안의 하이브리드카는 선수 및 일반인들을 위한 택시로 이용된다. 이 차은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에너지를 생성하는 ISG(Integrated Starter Generator)를 적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카로, 발진이나 추월 시 추가적인 파워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팩1 파워모듈을 쓴 제쉰은 160km/h까지 속도를 내면서도 엔진으로 움직이는 차에 비해 연료소비는 20% 적다.



인피니언 하이브리드팩1.
인피니언은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전자제어 시스템 크기를 3분의 1 수준으로 줄였으며 무게도 15kg으로 덜어냈다. 요구되는 정격을 만족시키는 데 필요한 반도체 면적을 30%나 감소시킴으로써 인피니언은 HEV 인버터 시스템 설계의 비용 및 복잡도를 낮추고 기존 시스템과 비교해 에너지 효율도 20%까지 개선했다. 하이브리드팩1은 다른 솔루션과 비교해 전력손실을 5분의 1까지 줄여 방열 시스템을 더 단순화할 수 있다. 절약된 에너지는 발진 및 추월 시 이용된다.



창안의 하이브리드 프로젝트 총감독인 렌용은 “세계 2위의 자동차반도체회사인 인피니언은 선도업체로서의 노하우를 첨단 전력전자에 집적시킨 혁신적인 전자솔루션을 우리 차에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솔루션은 세계 주요 경차메이커들이 원하는 뛰어난 품질과 신뢰성의 차를 개발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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