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4일 한국석유공사가 조사한 8월 둘째 주(8.11~15) 유류가격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은 ℓ당 1천806.66원으로 지난 주 보다 ℓ당 45.35원 급락했고 경유값도 ℓ당 1천797.74원으로 49.14원 내렸다. 주간 기준 휘발유 가격은 7월 셋째 주에 ℓ당 1천948.72원까지 치솟았으나 4주 만에 ℓ당 142.06원이 빠졌고 경유값도 7월 셋째 주(ℓ당 1천944.60원)에 비해 ℓ당 146.86원 떨어졌다. 서울의 경우 휘발유 값은 지난 주에 비해 ℓ당 31.12원 하락한 1천868.44원을 기록했고 경유값도 ℓ당 40.56원 급락한 1천836.27원으로 집계됐다.
실내등유는 ℓ당 31.08원 내린 1천463.21원으로 조사됐고 보일러등유 역시 ℓ당 35.52원 하락한 1천461.36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800.32원으로 지난달 17일 이후 28일 연속 하락했다. 경유도 ℓ당 1천789.36원으로 28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6주 연속하락하며 110달러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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