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캐프가 경북 문경에 잇따라 투자한다.
㈜캐프는 18일 문경시청에서 문경시와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및 관광호텔을 설립하기 위한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캐프는 프랑스 노벨사와 합작해 내년 1월까지 500억원을 들여 공평동 일원의 6만6천여㎡ 부지에 자동차 플라스틱 연료튜브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상주와 대구, 중국 광둥 등지에 사업장을 둔 이 회사는 이달 중 공장을 착공할 방침이며, 2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캐프는 폐광지역인 가은읍 왕릉리에 총 20층 규모로 300여개의 객실과 컨벤션센터 기능을 갖춘 특1급 관광호텔도 건립키로 했다. 이 회사는 미국및 일본 기업과 합작해 올해부터 2012년까지 1천500억원을 들여 관광호텔을 건립할 방침이다.
캐프 고병헌(60) 회장은 "제조업의 성공 경영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레저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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