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스피드 페스티벌 5라운드 클릭 클래스에서 서호성(바보몰)이 폴투피니시를 거뒀다.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 서호성은 이번 라운드에서 우승할 경우 시즌 챔프를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2, 3그리드에는 김선익(싱크로G), 윤승용(TRC 디젤튠-싱크로 G)이 섰다. 예선을 2위로 통과한 김태훈(파트플러스)이 타이어 교환 탓에 맨 뒤에 서며 경쟁에서 멀어졌다.
총 36대가 결승에 참가한 가운데 서호성이 출발과 함께 선두로 나섰다. 그 뒤를 김선익과 윤승용이 따랐다. 4위에 있던 송병두는 윤철희에게 길을 터줬다. 경기 초반은 순위변동이 없었으나 꼴찌에서 출발한 김태훈이 7랩째 16위까지 올라서면서 저력을 보여줬다. 경기 중반에 들어서면서 송병두와 윤철희 간 경쟁이 더욱 심해졌고, 송병두는 11랩째 추월에 성공했다. 이 때 김태훈은 12위까지 치고 오르는 놀라운 파이팅을 선보였다.
서호성이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김선익과 윤승용이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4위는 송병두, 윤철희는 김동준(어울림모터스)과 5위 다툼을 벌였다. 결국 레이스는 서호성이 우승컵을 안아 시즌 챔피언을 확정한 가운데 다음 경기부터는 쎄라토 클래스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 3위는 김선익, 윤승용이 차지했다.
다음 경기는 9월2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용인=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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