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스카 출전팀인 카스카 레이싱의 윌로드 로렌스가 최근 미국 버지니아 올드도미니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16번째 대회에서 우승했다.
윌로드는 예선에서 16초057을 기록해 2위보다 0.3초 앞섰다. 결승에서는 핸디캡 적용으로 6위로 출발해 적색기가 1회, 황색기가 3회 휘날렸으나 중반 이후부터 1위로 올라서 마지막까지 추월을 허용하지 않으며 폴투피니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다라 윌로드는 16회 출전, 10회 우승, 톱5 15회, 평균 피니시 2.19위를 기록했다. 또 마지막까지 이변이 없는 한 시리즈 우승이 유력하다.
현재 윌로드는 내년 시즌 한 단계 위인 나스카 캠핑월드 시리즈에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캠핑월드 시리즈는 전국 투어경기의 바로 아랫 등급으로, 동부와 서부투어 경기로 나뉘어진다. 각각 10개 주 13개 트랙, 13회 대회가 열린다. 각 선수는 2~3대의 레이스카를 타며, 연간 운영비는 120만달러(12억원) 이상 든다.
카스카 레이싱은 한국 최초로 나스카에 나선 정경용과 올시즌을 끝까지 가지 못했으나 남은 자리를 윌로드가 대신하며 우승, 한국 레이싱팀으로는 최초로 나스카 우승기록을 갖게 됐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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