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내 생산 하이브리드카 '4만8,000대'?

입력 2008년08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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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기술이 도입단계를 넘어서는 오는 2012년에는 국내에서 연간 4만8,000여대의 하이브리드카가 생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프로스트&설리번은 "한국 파워트레인시장에 대한 전략적 분석"이라는 보고서에서 "작년 81%였던 가솔린엔진의 시장점유율은 2012년이면 75%로 낮아지는 반면 하이브리드카가 부상할 것"이라며 이 같이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국내 파워트레인시장 매출은 지난해 75억7,0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연평균 5%의 성장률을 이어가며 2012년이면 95억3,000만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회사 윤삼진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생산 6위인 한국은 2012년 500만대의 승용차를 생산할 전망"이라며 "이는 국내 생산역량을 갖춘 파워트레인 공급자들에겐 상당한 시장규모"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국내 하이브리드카 매출액은 2009년에서 2012년까지는 낮겠지만 연비가 좋고 배기가스 배출량이 적은 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기술도입단계 이후의 성장률은 매우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자동차업체 중에선 현대가 내년 7월 최초의 한국산 하이브리드카의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보고서는 석유 대체연료와 관련해 "현재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국가 중 하나로 LPG와 더불어 바이오디젤이 국내 시장에서 인기있는 친환경 연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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