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 말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럭셔리카" 제너시스를 연간 5만대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현대차 고위관계자가 2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존 크러프시크 생산개발담당 부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제너시스 세단형을 2만대, 제너시스 쿠페형을 3만대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언론들이 전했다. 현대차는 제너시스 판매를 계기로 "값싼 자동차 제조회사"라는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현대차는 지난 6월 말부터 미국 시장에 제너시스 세단형을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쿠페형은 오는 12월 한국에서 제일 처음 선뵐 예정이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너시스 세단형의 가격은 기본형(3천800cc 기준)이 3만3천달러부터 시작된다.
크러프시크 부사장은 또 중형차인 소나타 하이브리드카를 오는 11월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 서 처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나타 하이브리드카는 휘발유와 신형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한 전기모터에 의해 구동되게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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