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뉴스) 일본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가 내년 전 세계 판매목표량을 축소, 연간 1천만대 이상을 팔아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자동차 업체로 부상한다는 목표도 1년 뒤로 미뤄지게 됐다.
일본 닛케이신문은 21일 도요타가 미국을 비롯한 주요시장의 수요 감소 여파로 내년 전 세계 판매목표량을 1천40만대에서 980만대로 줄였다면서 올해 판매목표량도 이미 985만대에서 950만대로 축소한 상태라고 전했다. 도요타는 미국 경제의 부진과 국내 수요 감소, 국제상품가격 급등 여파로 선진국 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나타냄에 따라 러시아와 중국, 인도, 브라질 같은 신흥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 내 생산 차종을 소형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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