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드래그 최고 클래스 한상우 우승

입력 2008년08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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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비트R&D, 터뷸런스)이 식전행사에서 10초5의 기록을 내며 10초대 벽을 깰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본경기에는 참가하지 못해 최고클래스인 프로전에서는 한상우(스핀휠, 포르쉐)가 10초9로 우승했다.



지난 24일 충남 당진 부곡공단 내 특설 트랙에서 개최된 ‘2008 아이모터룸컵 서해대교 슈퍼 드래그레이스 2라운드’에서 프로FF(무제한)부문에 참가한 정경훈이 개막 전 행사에서 10초5를 끊으며 지난 1라운드에 이어 대회 최고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본 경기에는 차 트러블로 참가하지 못해 우승을 한상우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파워를 선보인 프로그룹은 4WD, FR, FF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4WD부문은 한상우의 포르쉐가 10초9의 기록으로 김 수(클럽 두바이)와 신원섭(카런)에 앞서 우승컵을 안았다. FR부문에서는 1라운드에 이어 임선재(DOC 파워드래그)의 토요타 수프라가 11초9로 김철영(스핀휠)의 벤츠 SL65 AMG와 증기기관차라는 별명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모은 최민우(튜닝무쏘)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디젤차그룹인 DS30 종목은 이성동(SS존)의 무쏘가 14초9의 기록으로 김지환(SS존, 무쏘 스포츠)을 눌렀다. 이어진 스트리트 일반전 12초부문에서는 김래의(비트 R&D, 아반떼XD)가 12초367로 김상순(팀 RPM, 투스카니)과 전병진(비트 R&D, 터뷸런스)에 간발의 차로 앞서 우승했다. 13초부문에서는 13초의 양진우(비트 R&D, 터뷸런스)가 13초016의 김문기(녹턴, 스카이라인)와 빈용운(비트 R&D, RX-7)을 눌렀다. 14초부문은 김지홍(비트 R&D, 엑센트)이 14초012로 1위에 올랐으며, 2위와 3위는 권순만(SM7클럽/APG, SM7)과 김강연(비트 R&D, 베르나)이 이었다. 15초대는 이정민(팀 RPM, 아반떼)이 15초013로 스파크팀 김복만과 이성규의 15초023과 15초031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16초대는 김만수(라인-X, 아반떼)가 16초003으로 우승했으며, 같은 팀의 조용수(아반떼)와 남은영(티뷰론)이 다음 순위를 이었다.



개막식에서 최동섭 당진군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천혜의 조건을 가진 당진 특설 경기장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래그레이스 경기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며 "더 나아가 세계대회도 당진에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초청된 일본자동차경주협회 심사위원회 리더이자 FIA 심사위원인 야마나시 씨는 축사에서 “좋은 장소를 제공한 당진군과 경기 주최자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일본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예인 레이싱팀인 넥센 R-스타즈팀 이세창 감독이 일반인과 카트 체험주행을 하는 등 일반인들의 레이스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와함께 모터사이클, 카트 등의 드래그 레이스 등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다양화를 시도했다.





당진=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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