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모스크바 모터쇼 참가

입력 2008년08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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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2008 모스크바 모터쇼"에 다양한 차종을 전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는 26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08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베라크루즈와 제네시스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친환경 컨셉트카 i10 블루를 비롯해 총 15대의 차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현대는 오는 9월 베라크루즈(수출명 ix55)를 출시해 프리미엄 SUV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는 특히 초기 마케팅 차원에서 베라크루즈 1호차를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트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감독에게 전달했다.



현대 관계자는 "올해 7월까지 러시아에서 12만3,494대를 판매해 수입차업체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해보다 35.3% 증가한 20만대의 올해 판매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햇다.



기아도 이 날 모터쇼장에서 SUV 모하비 신차발표회를 열고 씨드 3개 모델과 로체, 모닝 등 총 14대의 차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러시아로 수출되는 모하비에는 V6 3.8ℓ 람다엔진과 3.0ℓ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기아차는 씨드의 인기에 힘입어 러시아시장에서 올들어 지난 7월까지 5만8,325대를 판매, 지난해 동기(3만9,981대)에 비해 판매고가 45%나 신장했다. 기아는 지난해(7만8,192대)보다 12% 늘어난 8만8,226대를 올해 러시아에서 판다는 계획이다.



한편, 러시아의 SUV시장은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에 작년 상반기(11만7,801대)보다 78% 증가한 21만131대의 수요를 기록했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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