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8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오는 3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두 달여의 여름휴가를 끝내고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3라운드에 선보인 슈퍼6000 클래스에서 첫 우승한 김의수(CJ레이싱)가 연승에 자신감을 보이는 가운데 이승진(어울림모터스)과 조항우(현대레이싱)가 선두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밤바타쿠(레크리스), 류시원(넥센알스타즈), 강윤수(CJ레이싱)와 첫 출전하는 안재모(넥센알스타즈), 김진태(현대레이싱)도 새로운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GT 클래스에서는 2승을 올린 박상무(킥스 프라임)를 비롯해 한치우(KGTCR), 이승철(킥스 프라임), 조나이 마사끼(EMS)가 대결한다. 슈퍼2000 클래스에서는 시즌 2승으로 종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우(GM대우)가 95kg의 핸디캡 웨이트를 안고 싸우게 돼 같은 팀의 오일기와 김중군(에쓰오일)의 거센 추격을 받을 전망이다. 국내 자동차메이커들의 각축장인 슈퍼1600 클래스에서도 종합순위 1위의 김진표(넥센알스타즈)가 85kg의 핸디캡 웨이트를 안고 나서며, 여기에 GM대우팀의 듀오인 김봉현과 원상훈이 도전한다.
대회 주최측인 KGTCR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4전에서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존의 타임 테이블에 변화를 줬다”며 “이전 대회까지 점심시간에 진행했던 피트워크 이벤트와 각 클래스별 결승시합 전의 그리드 이벤트를 합쳐 모든 클래스가 참여하도록 시간을 통합했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또 "각 클래스별 그리드 이벤트가 없어져 여유로운 이벤트 시간을 즐긴 후에는 긴장되는 각 클래스별 결승전이 바로 이어지면서 레이스중에는 경기에 몰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4라운드에서는 통합 그리드 이벤트 외에도 일반인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트장을 운영하며, 슈퍼레이스 경기모습과 레이싱 모델 사진 등을 소재로 미스디카 사진전이 열린다. 또 이스트로 게임단의 공식 팬사인회, 4×4차 전시, 어린이놀이시설 운영 등으로 관람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CJ 슈퍼레이스 제4전의 입장권(패독 1만원)은 CJ몰이나 인터파크에서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구입해야 한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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