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업체인 시터스는 리얼3D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루센3D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루센3D는 복잡한 교차로, 시내 주요 도로 등을 3차원 입체영상으로 정확하고 생생히 구현했다. 교통표지판, 지하철 출구, 주변의 주요 건물 역시 실감나게 표현했다. 또 운전자가 복잡한 지역에 진입할 때는 화면이 실제 주변환경을 보는 것과 같이 운전자 시점의 실사주행모드로 자동 전환되며, 3D 지도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상하는 물론 좌우 회전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다.
루센3D의 지도UI(유저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나 아이콘 등을 자유롭게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메뉴 크기도 조절할 수 있으며, 주행중에는 도로상황 위에 지도아이콘을 반투명하게 바꿔 시야를 확보한 후 정차 혹은 버튼 조작 시 원래대로 선명하게 바꿀 수 있게 했다. 또 사용자 기호에 따라 스킨의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루센3D의 또 다른 특징은 교통전문기업 로티스가 수년간 수집한 도로 소통상황의 통계자료를 현재의 실제 교통상황에 반영해 경로와 소요시간, 도착시간을 알 수 있는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어 현재뿐 아니라 가까운 미래의 교통상황도 예측, 최적의 출발시간과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지도업체 나브텍과 협력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9월초 출시할 후지쯔 UMPC 라이프북 U2010에도 탑재된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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