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직원 자녀 회사 초청

입력 2008년08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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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직원 자녀를 회사로 초청, 부모 일터를 보여주는 행사를 가져 화제다.



31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 제공설계팀 서성곤(40) 과장의 아들 지훈(11, 영일초등학교) 군은 지난 28일 아빠가 사내 기술연구소에서 에어백 실험, 자동차 핸들과 연동되는 헤드라이트 실험 등을 하는 걸 참관했다. 현대모비스가 "좋은 직장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부터 매월 1회씩 "아빠의 일터 방문하기" 행사를 열고 직원 자녀를 근무현장에 초청하고 있는 것.



지훈 군이 이 프로그램의 첫 주인공이 된 건 부친인 서 과장이 회사에 낸 사연 덕분이다. 서 과장은 프로그램 신청서에 "아내와 아들이 머무는 대구를 3년간 오가며 "주말가족" 생활을 했다"며 "아들에게 아빠가 만드는 자동차부품들을 꼭 보여주고 싶다"고 적었다. 지훈 군은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들이 이렇게 복잡한 지 몰랐다"며 "아빠가 왜 열심히 일해야 하는 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자녀들이 부모의 회사를 방문해 어떤 회사인 지,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은 어떤 지 둘러보게 하면서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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