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6000 클래스, 조항우 우승

입력 2008년08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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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6000 클래스 조항우선수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31일 열린 CJ 슈퍼레이스 4라운드 슈퍼6000 클래스에서 조항우(현대레이싱)는 마지막까지 이승진과 경쟁을 펼치며 1위를 차지, 지난 대회 때의 서러움을 떨쳐냈다.



조항우는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잡으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 뒤를 이승진(어울림모터스), 안재모(넥센 R스타즈), 김진태(현대레이싱), 류시원(넥센 R스타즈), 강윤수(CJ레이싱), 밤바타쿠(레크리스) 등이 이었다. 지난 3전 우승자 김의수(CJ레이싱)는 맨 뒤에 위치했다. 그러나 시즌 두 번째 갖는 경기이면서 지난 대회 우승자가 가장 뒤에 선 상황임을 감안하면 승부는 안개 속이었다.



출발신호가 떨어지자 조항우가 앞으로 나갔고, 이승진에 이어 처음 출전한 안재모가 3위로 올라섰다. 강력한 경쟁자 김의수는 머신에 문제가 있는 듯 제대로 된 주행을 펼치지 못했다. 10랩째 조항우와 이승진은 선두경쟁을 벌이며 스톡카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보여줬다. 추월을 노린 이승진을 노련한 조항우가 막아섰으나 후미그룹과 만나면서 그 간격은 점점 좁혀졌다. 김의수는 차 문제로 리타이어했으며, 밤바타쿠의 머신은 불이 나면서 피트로 진입해야 했다. 22랩째 선두경쟁을 하던 이승진은 2코너에서 펜스와 부딪치면서 리타이어했다. 결국 조항우는 마지막에서야 편안한 마음으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2, 3위로는 안재모, 류시원이 각각 골인했다.



순위 다툼이 치열했던 2000 클래스 충돌 장면
슈퍼6000 클래스는 참가차가 불과 7대에 그쳐 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음 경기는 오는 21일 열린다.



레이스 입문 처음 1위에 오른 1600 클래스의 이동훈
한편, GT&2000 클래스에서는 조나이 마사키가 우승했고, 1600 클래스는 이동훈이 레이스 입문 후 처음 1위에 올랐다.



용인=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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