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근로 전환배치 합의

입력 2008년09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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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노사 간 조화로운 합의를 통해 현장인력의 전환배치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에 따라 효율적인 인력운용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노사합의에 따라 현대모비스 창원공장 현장인원 68명은 국내외 타 사업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창원공장은 제동장치인 CBS와 파워 스티어링 펌프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최근 라인 자동화 등 생산혁신을 꾸준히 진행해 현장에서 잉여인력이 발생해 왔다. 회사측은 다른 국내외 사업장은 라인증설과 품질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부족현상이 발생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사 간에 논의를 거쳐 합의에 이르렀으며, 현대모비스가 진행해 온 현장인력 재배치 규모로는 최대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배치되는 현장직원은 전국에 산재한 현대모비스 모듈 및 부품사업장은 물론 미국, 중국 등 해외사업장에서 자재관리, 품질관리, 생산관리, 설비보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창원 소재 대학에 위탁, 관련 직무교육과 소양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이 회사 창원공장장 이원수 상무는 "생산직 전체 인원의 약 15%에 달하는 68명에 대해 전환배치에 노사가 합의해 노조와 회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대립이 아닌 상생의 노사관계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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