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다국적기업 SPX의의 서비스 솔루션사업부문은 지난 1일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둔 오토보스(AUTOBOSS Tech, Inc)에 대한 인수를 완결했다고 발표했다. 오토보스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자동차 정비시장을 겨냥한 자동차 진단장비 제조회사다.
SPX 아시아태평양지역 서비스 솔루션부문의 데이빗 윌슨 대표는 “이번 투자는 중국과 같은 전략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촉진시키고 확장하겠다는 SPX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오토보스는 훌륭한 브랜드로 성장했고, 우리는 이를 토대로 중국 및 주변국을 대상으로 부품시장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토보스가 SPX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채널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엔지니어링팀이 차세대 진단장비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토보스의 전 대표이자 SPX에 자문 역할을 할 데이빗 웬은 “유능한 리더십을 갖춘 SPX가 오토보스를 경영하고, 직원들에게 보다 유망한 기회를 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토보스는 이제 중국지역 최고의 ‘서비스 솔루션’ 제공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의 조건들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미국 미시간주 사우스필드시에 소재한 SPX 서비스 솔루션사업부문은 세계 곳곳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자동차 정비 및 수리를 위한 특수 공구 및 첨단 진단장비와 정비장비, 기술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완전한 통합 글로벌 브랜드를 디자인, 제조, 판매하고 있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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