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8월 신차 판매 30% 격감

입력 2008년09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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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권정상 특파원 = 아프리카 최대 경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8월 신차 판매가 지난해 동기 대비 30% 이상 격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남아공자동차협회에 따르면 8월 중 신차 판매대수는 4만395대로, 작년 8월의 5만7천970대에 비해 30.3%가 감소했다. 특히 승용차의 경우 2만5천304대가 팔리는데 그치면서 32.9%가 줄었다. 남아공에서는 8월에 승용차 신규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임에도 경기 침체와 맞물려 과거 4년간 가장 저조한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경상용차의 경우 1만2천84대가 팔려 28.5% 줄었으며, 중형 트럭은 969대로 30.2% 감소했다. 그러나 대형 트럭은 4% 증가한 2천38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협회 측은 금리 상승와 인플레이션 압력, 개인 채무 증가, 경제활동 저하 등의 요인들이 복합 작용을 일으키면서 올 연말까지 신차 판매가 저조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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