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한 대학생들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에 현대자동차가 함께한다.
현대는 지난 5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서울 양재사옥에서 "현대자동차 대학생 자원봉사단:허브(HUV, Hyundai University Volunteer)" 2기 발대식을 갖고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허브 2기는 발대식과 함께 한양사이버대학 구혜영 교수로부터 자원봉사와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듣고, 앞으로 실시할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허브 1기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봉사동아리 6개 팀과,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새로 뽑은 6개 팀 등 12개 대학생 봉사동아리로 이뤄져 있다. 총 175명인 허브 2기는 사회복지사 지도 아래 발대식을 기점으로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외국인 근로자, 이주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현대가 실시하는 1사1촌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허브는 각각의 동아리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허브 1기 중 "KU-놀리지" 동아리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동아리 대학생들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재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교육함으로써 경제에 대한 개념을 깨우쳐 주는 색다른 봉사활동이었다. "세잎클로버" 동아리도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이주해 온 여성들에게 비즈공예, 건강베개 만들기 등을 알려줬다. 허브 2기에서도 대학생다운 참신한 아이디어가 봉사현장에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현대의 허브 지원이 대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허브봉사단 활동이 대학생들의 봉사문화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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