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300 이문식, 가을 햇살을 가른 우승

입력 2008년09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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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식이 가을 햇살을 가르며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한국 DDGT 챔피언십 최고 클래스인 GT300에서 이문식(오비탈 레이싱)은 예선을 통해 박형일(팀 오메가&YM)과 홍정표(오비탈 서한산업)에 이어 3그리드에 위치했다. 그러나 이문식은 출발 후 선두로 뛰어오르면서 우승에 대한 꿈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문식의 뒤쪽에 박휘원(TM 레이싱/프로시드)과 이진태(록손&피노), 이명석(팀 오메가) 등이 따라붙었다.



출발과 함께 선두로 나선 드라이버는 홍정표였으나 2랩째 차에 문제가 있는 듯 피트스톱했다. 그 사이에 이문식이 1위가 됐다. 그 뒤를 박휘원과 함께 11그리드에 있던 김규태(팀 오메가)이 쫓으며 추격전을 펼쳤지만 이문식의 스피드를 따라잡기는 힘들어 보였다. 여기에다 2위로 달리던 박휘원은 5랩째, 김규태도 10랩째 차 문제로 피트스톱하면서 시상대에 서는 꿈을 접어야 한 반면 이명석과 손태진(양평군청/카본웍스)이 선두권에 합류했다. 경기 후반 8그리드에 있던 이상원(MSR)이 3위를 지키던 손태진과 경쟁 끝에 추월에 성공했다. 이 상황에서 손태진은 순위권에서 멀어졌다.



결국 경기는 이문식이 2랩부터 선두로 나선 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우승했다. 이명석과 이상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 날 함께 열린 GT200에서는 윤재호(TM 레이싱/프로시드)가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하며 GT300 클래스 사이에서 주행한 끝에 우승했다. GT100에서는 박기현(SNBC 레이싱)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타임 트라이얼 23초에서는 장현진(브로스)이, 23초에서는 권영갑(SNBC레이싱), 27초에서는 박성우(오비탈 레이싱)가 각각 1위에 올랐다.



다음 경기는 오는 10월5일 열린다.



용인=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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