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GM대우자동차는 지난 1∼6일 베트남을 방문, 집짓기와 식수탱크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GM대우차에 따르면 GM대우 한마음복지재단과 "사단법인 평화 3000", 인천의 시카고치과병원 등의 단원과 의료진 14명으로 봉사단을 구성, 4천여만원을 들여 베트남 남부 번째성에서 집 10채를 짓고 2개 학교에 빗물을 이용한 식수탱크와 수세식 화장실을 각각 설치, 기증했다. 이곳은 베트남지역에서도 생활수준이 낮고 주거환경이 나빠 흙탕물인 강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등 수인성 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봉사단은 또 시카고치과병원과 나은병원(인천 서구 가좌동)등이 기증한 항생제와 소염제, 영양제, 진통제 등 의약품 500여만원 어치를 현지 보건소에 전달하기도 했다.
GM대우 한마음복지재단 주석범(GM대우차 상무이사) 사무총장은 "낯설고 먹고 자는게 불편했지만 봉사활동으로 1천여명의 주민들에게 한국의 정을 전하게 돼 보람을 갖게 됐다"면서 "스리랑카나 미얀마 등 다른 동남아 국가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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