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9일 고연비 자동차 개발 압박을 받고 있는 자국 자동차 업계에 최소 250억 달러를 저리로 대출해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어려움에 빠져 있는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자국 자동차업계를 지원하는 것이 "미국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그러나 자동차 업계에 자금을 융자해주는 법률이 이달 말 회기가 끝나기 전까지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 내 자동차 업계는 주력 차종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트럭이 고유가와 경제 침체로 타격을 받은데다가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및 기타 고연비 자동차 제작에 있어서 일본이나 다른 해외 경쟁사에 뒤처지고 있다.
abbie@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