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전 차종 가격 소폭 인상

입력 2008년09월1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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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수입차 중에서 국내 최다 판매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인 혼다가 10일부터 내달 초까지 전 차종에 걸쳐 제품 가격을 소폭 인상하기로 했다. 2004년부터 한국에서 완성차를 판매하기 시작한 혼다가 국내에 판매되는 전체 모델 가격을 일괄적으로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혼다코리아는 10일 준중형 세단인 "시빅"의 디자인 등을 부분적으로 바꾸고 가격을 40만원 인상한 2009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또 오는 25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CR-V의 가격을 50만원 올리고 다음달 1일부터는 중형 세단 "어코드"를 50만원, 대형 세단 "레전드"를 80만원씩 가격을 높여 팔기로 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국제적인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판매가격의 상승 요인이 발생했다"며 "고객 만족을 위해 인상 요인의 상당 부분을 회사가 흡수하고 일부분만 판매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출시되는 2009년형 시빅은 강인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기 위해 라디에이터 그릴과 앞 범퍼, 차량 뒤편 램프의 디자인을 새롭게 한 것이 특징이다. 시빅은 197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천800만대 이상 팔린 인기 모델로 국내에서는 2006년 11월 처음 소개돼 수입차 판매 확대를 이끌어 왔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시빅 1.8 2천630만원, 시빅 2.0 3천30만원, 시빅 하이브리드 3천430만원이다.

prayer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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