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가격차 ℓ당 50원

입력 2008년09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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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경유값이 휘발유값보다 빠르게 내리면서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차이가 ℓ당 50원까지 벌어졌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722.11원으로 경유 가격(ℓ당 1천671.49원)보다 ℓ당 50.62원 비쌌다.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차이는 지난달 6일 ℓ당 5.23원(휘발유 1천850.85원, 경유 1천845.62원)에 그쳤지만 1개월여 만에 10배로 커졌다. 경유값은 중국을 비롯한 개도국의 수요가 급증해 국제가격이 급등하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5월30일 사상 처음으로 휘발유값을 앞질렀지만 6월20일부터는 다시 휘발유값보다 낮아졌다. 이후 8월 12일까지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차는 ℓ당 10원 미만을 유지하면서 비슷한 수준으로 보였으나 최근 1개월 동안 경유값이 더 빨리 떨어지면서 가격차이를 키웠다. 경유 가격은 최근 1개월 동안 ℓ당 134.79원(7.5%) 내렸지만 휘발유 가격은 ℓ당 91.26원(5.1%) 하락에 그쳤다.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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