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기아자동차가 충남 서산시 성연농공단지내에 자동차 출하장을 설치해 오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16일 서산시에 따르면 기아차는 하청업체인 동희오토㈜가 입주해있는 성연면 성연농공단지내에 16억5천만원을 들여 출하장을 설치했다. 그동안 서산지역에서는 동희오토가 기아차의 대표적 경차 모델인 "모닝"을 완성차로 생산해 왔으나 자동차 출하장이 없어 경기도 화성시의 출하장으로 옮겨져 출고돼 왔다. 서산시는 서산출하장 개소에 맞춰 출고되는 첫차를 관용차량으로 구입키로 결정, 조달청에 구매를 요구한 상태다.
동희오토는 2004년부터 모닝차 생산라인을 가동, 지난해 수출물량 12만여대를 포함해 15만대를 생산했으며 올해도 16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산출하장 설치로 임시번호판 부착에 따른 연간 1억원의 지방세수 증대와 지역 홍보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인근지역에서 차량을 구입할 경우 탁송료 절감 효과도 뒤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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