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중고차 수출물류센타 202억원 파급효과

입력 2008년09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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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도 속초시가 추진 중인 중고자동차 수출물류센터의 경제파급 효과가 2011년 136억원, 2020년에는 202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항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 중인 대포동 중고차 수출물류유통센터의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맡은 강원무역창업연구원은 최근 시에 제출한 중간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강원무역창업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고차 수출은 북방교역의 지리적 접근성이 우수한 속초항이 인천이나 평택항에 비해 물류비가 저렴하고 한.러.일.중 신규항로 개설이 추진되는 등의 강점을 안고 있어 향후 서울, 경기, 충남, 대전 지역의 중고차 수출물량 절반 정도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강원무역창업연구원은 속초항의 중고차 수출물량이 2011년 6만9천여대에서 2016년에는 8만8천여대, 2020년에는 10만3천여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로 인한 경제파급효과는 2011년 136억원, 2016년 173억원, 2020년 20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고용효과도 2011년 306명, 2016년 396명, 2020년 474명의 직접고용이 있을 것으로 예측,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원무역창업연구원은 그러나 "이 같은 기대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항만 배후단지와 자유무역지역 지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속초시가 대포동 5만1천여㎡에 추진 중인 중고차 수출물류유통센터는 총 3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전시장을 비롯해 중고차 수출업체와 정비업체, 부품업체들이 입주하며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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