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미국 자동차 메이커 GM이 트럭 사업 부문을 매각키로 방침을 정하고 일본의 이스즈자동차에 인수 의사를 타진해왔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9일 보도했다.
경영위기에 빠져 있는 GM은 구조조정을 위해 주요 사업 부분의 하나인 트럭 사업 부분을 매각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조만간 본격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이 타결될 경우 일본 자동차 메이커가 미국 대형 자동차의 사업 부분을 매수하는 첫 사례가 된다. 그동안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는 미국 자동차 3사로부터 주로 출자를 받아왔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 자동차 메이커가 미국 메이커를 상대로 한 인수합병(M&A)에 나서는 것은 양국 자동차 산업의 국제경쟁력이 역전됐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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