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자사 디젤엔진의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실제 도로주행을 통해 알리기 위해 ‘아우디 마일리지 마라톤’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중 세계 최고의 청정 디젤엔진 출시를 앞둔 아우디는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Q7 3.0 TDI 등 4개 디젤 모델 23대를 동원해 뉴욕에서 LA까지 미국의 동부, 남부, 서부를 아우르는 4,800마일(약 7,725km)의 거리를 달리며 TDI 엔진의 내구성과 효율성, 성능을 테스트한다. 마일리지 마라톤에 나서는 Q7 3.0 TDI, Q5 3.0 TDI, A4 3.0 TDI, A3 2.0 TDI 등 4개 모델은 모두 아우디의 극저 배기가스 시스템이 적용된 디젤엔진을 얹고 뉴욕을 출발해 시카고, 달라스, 라스베이거스 등 주요 도시와 로키산맥, 데스밸리, 그랜드캐니언 등의 절경을 거쳐 LA까지 달리게 된다.
아우디는 세계에서 184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13일간 아우디의 디젤엔진과 함께 도심과 고속도로, 교외의 시골길 등 일상에서 만나는 도로를 달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디젤엔진으로 새롭게 탄생한 아우디 TDI 엔진의 탁월한 효율성과 다이내믹한 성능을 세계에 증명할 계획이다. 실제 도로에서 선보일 아우디의 극저 배기가스 시스템은 NOx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감소시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배기가스 기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LEVⅡ BIN5 기준을 충족시킨다. 2014년 발효 예정인 유로6 기준도 일찌감치 넘어섰다. 특히 이 엔진은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솔린엔진의 평균에 비해 최대 40%나 연비가 우수하다.
한편, 아우디는 터보 직분사 기술, 모든 부품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ME(Module Efficiency) 시스템, TFSI 가솔린엔진, TDI 디젤엔진 등을 통해 모든 모델에서 연료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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