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차 출시시즌 맞아 수입차시세 소폭 하락

입력 2008년09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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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간 보합세 및 약보합세를 나타내던 중고수입차시장이 오랜만에 전체적으로 가격이 조정되면서 약보합세를 보였다. 세계경기 둔화와 금융위기에도 꾸준한 수요를 보여 보합세를 유지하던 중고수입차시장이었으나 신차시즌을 맞아 소폭 가격이 내린 것.

조세원(유토모터스) 서울오토갤러리자동차매매사업조합 시세위원은 “중고수입차시장은 신차가 나오기 시작하는 경우와 성수기가 지난 시즌 정도에만 가격이 조정되는 경우가 많다"며 "특별히 수급요인에 관계없이 계절적 요인으로 가격이 떨어진 점과, 최근 유가하락을 감안하면 오히려 수요가 더 늘어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브랜드별 시세.

▲BMW-전 차종 소폭 하락
큰 폭의 가격조정은 없으며 수요는 오히려 약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320i 2007년식은 지난 9월 3,200만~3,400만원에서 200만원 떨어졌다. 528i 2008년식은 9월 5,500만~6,100만원에서 역시 200만원 내렸다. 7시리즈 역시 소폭 하락했다.

▲벤츠-일부 구형 모델 소폭 가격조정
이미 지난 9월 시세에서 전체적으로 가격이 조정된 벤츠는 10월에는 시세 변동없이 일부 모델과 구형 모델에서 소폭의 가격조정이 있었다. C200K 아방가르드 2005년식이 100만~200만원 낮은 가격이 형성됐다. 이전 모델 역시 100만원 정도 내렸다. 9월중 보합세를 나타낸 E클래스에서는 E280 아방가르드가 300만원 떨어졌을 뿐 다른 모델은 같다.

▲아우디·폭스바겐·렉서스-소폭 하락, 혼다·푸조·볼보-보합세, 포르쉐-소폭 하락
지난 9월 보합세를 기록한 아우디와 폭스바겐, 렉서스 등 3개 브랜드는 모두 10월에 소폭 떨어졌다. 일부 인기차종의 가격이 조정됐으나 이후에는 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혼다와 푸조, 볼보 등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마니아층이 두터운 포르쉐는 지난 수개월간 가격변동이 거의 없었으나 10월에는 전체적으로 200만~300만원 정도 내렸다.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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